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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하)

    2019.09.07 by HASHU 편집부

  •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중)

    2019.09.07 by HASHU 편집부

  •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상)

    2019.09.07 by HASHU 편집부

  • [앨범이야기] "궤도 바꾸기와 부작용", The Decembrists : 《I'll Be Your Girl》 (하)

    2019.09.07 by HASHU 편집부

  • [앨범이야기] "궤도 바꾸기와 부작용", The Decembrists : 《I'll Be Your Girl》 (중)

    2019.09.07 by HASHU 편집부

  • [영화] "영원이라는 시간을 이기는 방식", 고봉수: <튼튼이의 모험 (2017)> (Take 6)

    2019.09.0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하)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이어지는 는 하울링 되는 변주는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곡입니다. 5분이 넘어가는 러닝타임은 톡 쏘아주는 부분이 없다면 지루해지는데 위와 같은 장치의 활용은 잭 화이트가 노련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첫 번쨰곡과 연결성은 찾기가 힘듭니다. 다만 두 번쨰과는 어떻게는 보면 보일 수 있는 교묘한 결합점은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에 이르면 베이스와 재즈 피아노의 가락으로 재즈적인 특성을 끄집어냅니다. 뜬금없이 내리치는 의 지점은 상당히 괴팍합니다. 합창과 같이 연주되는 훅은 중독성이 있으며, 강렬하게 휘어잡는 효과를 확실하게 염두에 두고 작곡을 한 듯합니다. 과거의 사운드를 거슬러 올라가는 반면 장점은 실속 있게 가지고옵니다. 는 게러지 록의 변형이라고 볼 수..

문화예술 2019. 9. 7. 12:02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중)

작가들은 본인이 하는 일이 즐겁다면, 질과 완성도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작품들을 만들어냅니다. 본인이 신나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말인데, 작가 입장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는 상태일지도 모르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아야 좋을지 힘들 수 도 있습니다. 잭 화이트의 세 번째 솔로 앨범 《Boarding House Reach》의 경우도 혼자 신나서 만든 앨범처럼 들립니다. 앨범 아트는 보기만 해도 이런 기질이 넘쳐날 것만 같습니다. 음악으로 들어가 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소 거칠고 어딘가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함은 이런 느낌의 원초적 제공자가 되기도 합니다. 사운드의 괴기함은 분명히 지루함을 잡아먹습니다. 이는 이 앨범의 특징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장점일 겁니다. 게다가 무..

문화예술 2019. 9. 7. 11:57

[앨범이야기] "풍성한 소재와 자기만족", Jack White : 《Boarding House Reach》 (상)

Who's with me? 누가 나와 함께 있지? 앨범 수록곡 의 인트로 가사 중에서 잭 화이트와 기대감 '믿고 듣는 ○○'라고 불려지는 아티스트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노래를 잘부는 소위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들이나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그룹이 이런 호칭을 받아냅니다. 이 같은 호칭이 의미하는 바는 기대치의 충족일 겁니다. 가수는 듣는 사람의 기대감을 충족시켜 줄 앨범을 만들어내고, 대중적인 성과를 가져옵니다. 그런 기대감들은 대부분 가수의 과거의 성적들과 크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첫 앨범을 속된 말로 망하지 않고, 소포모어(Sophomore) 징크스(두 번째 징크스)를 잘 넘기며, 대중적인 지지기반을 탄탄히 했을 경우일 겁니다. 세 번째, 네 번째 앨범까지 다 평균적인 성적을 올린다면 ..

문화예술 2019. 9. 7. 11:53

[앨범이야기] "궤도 바꾸기와 부작용", The Decembrists : 《I'll Be Your Girl》 (하)

여기 트랙의 절반은 쓸만한 싱글(개별적인 곡)들을 만들어내지만, 공통된 합이 없는 스타일은 결국에 불균형하고 일관성 없는 앨범이 됩니다. And while half of the tracks here would make for decent singles, the hodgepodge of styles ultimately results in an unbalanced and disjointed album. ─ Album Review by Finbarr Bermingham,「The Skinny」 궤도 바꾸기와 부작용 사실상 2018년 발매한 신보 《I'll Be Your Girl》도 양분화되는 입장들이 열띤 토론을 하는 광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뿌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

문화예술 2019. 9. 7. 10:17

[앨범이야기] "궤도 바꾸기와 부작용", The Decembrists : 《I'll Be Your Girl》 (중)

야망과 예술성 음악 취향이 난잡했던 저는 날마다 듣고 싶은 노래가 다른 편입니다. 그 덕분에 많은 노래를 알게 됐지만 그다지 저 자신에게는 반가운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하나의 곡이 좋다고 느껴지면 여러 번 들으면서 하나의 밴드를 자세하게 알아보기도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중 디셈버 리스트(The Decemberists)는 감미로우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을 찾다가 발견한 게 첫 만남이었습니다. 서사시적이고 뭔가 연극을 하는 듯한 보컬의 목소리 역시 마음에 드는 점이기도 했습니다. 뉴트럴 밀크 호텔 (Neutral Milk Hote)을 필두로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 벨 & 세바스찬(Belle and Sebastian)과 같은 밴드들과 엮일 수 있는 음악을 했다고 할 ..

문화예술 2019. 9. 7. 10:11

[영화] "영원이라는 시간을 이기는 방식", 고봉수: <튼튼이의 모험 (2017)> (Take 6)

물을수록 무의미해지는 것 ‘왜 하냐’, ‘무슨 의미가 있냐’, ‘무슨 도움이 되냐’라는 물음은 결론적으로 ‘왜 사냐’는 식의 물음으로 귀결된다. ‘왜 사냐’는 물음은 참으로 무익한 말이다. 아니, 유해한 말이다.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은 의미란 계속 물을수록 무의미해진다는 식으로 말했다. 이 말은 동의할 수밖에 없는 말이다. 또 니체는 이런 말을 했다. ‘머리를 진흙에 처박는 사상가들이 있다. 이는 깊이나 철저함의 표시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랑스러운 지하인들이다.’ 이 말은 많은 해석을 낳았지만 나는 이런 해석을 따르겠다. 여기서 진흙이란 근거를 뜻한다. 그래서 깊이나 철저함이란 근거가 얼마나 탄탄한 것인지 혹은 얼마나 설득력이 있는지를 뜻한다. 그렇기에 사랑스러운 지하인들이란 근거를 따지지..

문화예술 2019. 9. 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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