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슈(HASHU)

1. 창의적인 아이디어일수록 사람들이 그 약점을 지적하며 `왜 안 될지`만을 이야기할 때 금세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그래서 픽사의 경우, 직원들이 (서로에게) 피드백을 줄 때 지켜야 하는 기본 룰이 있습니다. 바로 `플러싱(Plussing)`인데요. 3. 픽사의 직원들은 `상대의 아이디어를 개선시킬 수 있는, 건전한 피드백을 더해 줄 수 있을 때 비판도 할 수 있다`라는 룰을 지킵니다. 즉, 상대의 아이디어를 깎아 내리거나 아이디어를 죽이기 위한 비판만 쏟아내는 사람에게는 발언권이 없다는 의미. 따라서 픽사에서는, 그것을 보완해 개선·발전시켜 살릴 수 있는 의견을 더해 줄 수 있을 때만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픽사에서는 피드백을 줄 때 분위기도 다릅니다. 이걸 가장 잘 보여 ..

오피니언 2020. 3. 18. 00:17

1. "(앞으론) 모든 제품은 인터넷과 연결돼 데이터를 생산할 것이고, 고객과 상호 작용을 유도해 수많은 구독 경제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2. 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는) 성인 57%가 물건을 덜 구매할 것이고, 74%가 더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소유(ownership)의 시대가 가고, 사용(usership)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 3. 바꿔 말하면, ‘엄청난 마진을 남기는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은 이제 낡은 비즈니스 모델이며, 구독자를 모아 반복적 매출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온다는 의미. 4. (결국) '유저십(usership)'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시간에 소유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나 권한을 뜻한다. (예를 들자면) 구독..

오피니언 2020. 3. 18. 00:16

소프트뱅크가 쿠팡에게 2조2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에 따르면 이번 딜은 비전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약 1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원래는 2019년 소규모 자금지원을 고민했으나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면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자금은 배송/배달 인프라 및 간편결제에 쓰일 예정입니다. 2~3년간 노이즈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있었고.. 여전히 전자상거래 시장경쟁은 머리 터지지만.. 정말 잘 버텼고.. 정말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쿠팡은 한국 벤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본조달을 이끌어냈으며 가장 큰 큐모의 기업가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쿠팡,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 달러 투자 유치 쿠팡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억달러(약 2조2570억원) 규모의 투..

오피니언 2020. 3. 18. 00:09

미국의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로, IT 분야의 연구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가트너(Gartner)는 앞으로 10년 안에 인류가 ‘트랜스 휴먼’시대를 맞이하리라 전망하였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가트너 사의 부사장인 마이크 제이 워커는 를 통해 5가지 기술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5가지 기술에 대해 ‘탁월한 인텔리전스로, 경영진이 파악해두어야 할 핵심동향’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과연 5가지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https://bit.ly/2PT8xUM%EF%BF%BD 불러오는 중입니다...

오피니언 2020. 3. 18. 00:03

미국의 스타트업 바이블이 이라면 한국의 스타트업 바이블은 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관한 조언을 주는데요. 대표적인 구절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타트업은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우선이다? -> 아니다.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이다. 2. 공동창업자 사이 가장 필요한 것은 의리와 신뢰다? -> 아니다. 계약서를 통해 역할을 명문화해야 한다. 3. IT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투자유치가 필수다? -> 아니다. 본업이 더 중요하다. 4. 외주용역은 기업의 비전을 갉아먹는다? -> 아니다. 필요하다면 생존을 위해 해야 한다. 5. 확장을 위해선 직원을 뽑아야 한다? -> 아니다. 인건비는 가장 큰 자금소진 원인이다. 6. 대기업 협업은 초기 성장에 좋은 레퍼런스가 ..

오피니언 2020. 3. 17. 23:56

IT벤처업계 종사자라면 한번쯤 들을 만한 TED 강연 33선! 1. 빌 그로스 : 스타트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 (6:41) 2. 데이빗 S. 로즈 : VC에게 제안하는 법 (14:36) 3. 로리 서덜랜드 : 작은 일에 집중하라 (12:30) 4. 지아 지앙 : 100일간의 거절을 통해 배운 것들 (15:32) 5. 사이먼 사이넥 :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17:58) 6. 제프 베조스 : 넥스트 웹 이노베이션 (17:07) 7. 리처드 브랜슨 : 3만 피트에서의 인생 (29:48) 8.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 : 구글의 기원 (20:29) 9. 조 게비아 : 에어비앤비가 신뢰를 쌓는 디자인 방법 (16:01) 10. 사이먼 사이넥 :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11:56) 11..

오피니언 2020. 3. 17.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