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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너무 빠른 도약, 롤토체스(Teamfight Tactics)Ⅰ

문화예술

by 밍기적아이(MGI) 2019. 9. 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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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체스

너무 빠른 도약 : 버그


2019Drodo Studio에서 제작한 오토체스의 인기를 따른다. 2019629일 라이엇에도 Teamfight Tactics 줄여서 TFT, 통칭 롤토체스를 출시하였다.

롤토체스는 오토배틀러(Auto Battler)형식의 게임이다.

오토배틀러란 각 스테이지 마다 일정량의 금액으로 캐릭터를 구매한 후 자동(Auto)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로 싸우는(Battler)게임으로 싸움의 패자는 승자의 살아있는 캐릭터 수에 비례해 체력이 줄고 남은 체력이 0이 되면 지는 방식의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은 과거부터 꾸준히 많은 인기를 받아왔지만, 오토체스에 이어 롤토체스가 출시 됨으로써 이러한 장르의 게임이 새롭게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롤토체스의 경우 출시가 급한감이 있다.

롤토체스

롤토체스는 2019611일에 공개 되어 628일 출시예정이었으나 서버 트래픽 해결 문제등의 이유로 하루 미뤄진 629일 정식 출시 되었다.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즉 9.14 패치가 진행 되었고 그 동안의 자잘한 버그들과 합쳐져 게임이 이상해졌다는 것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버그의 수는 굉장했다.

캐릭터의 기본 공격이 2번 나가거나 스킬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등 게임에 치명적인 경우만 따져도 약 50가지에 이르렀다. 한글이 쳐지지 않거나 렉이 걸리는 등의 자잘한 오류까지 합치면 그 수는 약 70가지에 이른다. 결국 이러한 버그로 인해 라이엇은 718일 랭크 게임을 닫은 후 사과 공지를 올렸다.

게임의 자잘한 버그는 늘 있어왔지만, 이런식으로 한번에 많은 버그가 터지게 된 원인이 롤토체스의 코딩 때문이라는 추측을 들지 않을 수가 없다. 롤토체스는 앞서 말한 오토배틀러의 게임으로 8명의 유저가 무작위의 상대와 11로 대전하는 게임이다. 이러한 게임의 방식은 기존 게임의 방식과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둘다 같은 캐릭터 일명 '챔피언'들을 사용한다. 기존의 챔피언 개발은 당연히 기존의'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롤토체스에도 챔피언들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코딩을 수정하다 보니 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하지만 라이엇에서 정식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심시니
편집 진누리, 노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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