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립합창단이 2019년 유럽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2. 기간은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 독일 드레스덴, 슬로바키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를 방문예정
3. 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아래 하나의 레퍼토리가 아닌 다양한 래퍼토리로 구성하여 공연할 예정
대전시립합창단은 지난 10일 제145회 정기연주회 <2019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통해 투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9일부터 슬로바키아 레투타에서 시작되는 유럽투어는 독일 드레스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크로아티아 바라주딘 대성당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립합창단의 유럽투어의 목적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은 '문화도시 대전'을 널리 알리고 음악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투어를 통해 대전시립합창단은 바로크 합창음악부터 현대 합창음악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합창의 위상과 대전시립합창단의 진면목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바로크 음악에 탁월한 해석을 보이는 빈프리트 톨 지휘자의 지휘아래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함께 참여하는 연주회입니다. 그동안 대전시립합창단이 빈프리트 톨 지휘자와 호흡을 맞추며 연습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입니다.
빈프리트 톨은 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입니다.
프라이부르크 음악대학(Freiburg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Elisabeth Schwarzkopf)와 알도 발딘(Aldo Baldin)에게 성악과 작곡을 사사받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을 작곡가와 오페라 성악가로 시작했습니다.
빈프리트 톨은 프라이부르크 보칼 카메라타와 함께 6개의 CD를 녹음하였고, 매년 세계 각국의 여러 페스티벌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에는 투린, 베를린, 게벨리나, 시칠리, 비엔날레 베니스, 잘츠부르크, 프로방스, 몽펠리에, 에리반, 랭거, 밴쿠버 페스티벌의 객원지휘와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 대학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졌습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합창지휘 교수, 세계적 명성의 프랑크푸르트 칸토레이 지휘자, 일본 도쿄 무사시노 대학의 객원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대전 소식] "청년들아 모여라!", 2019 대전청년주간 행사 개최 (0) | 2019.09.16 |
---|---|
[대전 소식] 유성복합터미널 민간 사업자 KPIH 토지대금 완납, 완벽히 준공될 수 있을까? (0) | 2019.09.15 |
[대전 소식] 대전시, 9월분 재산세 1,636억 부과 (0) | 2019.09.13 |
[대전 소식] 대전시 2020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50원 확정…1,150여명 혜택, 효용성은 글쎄? (0) | 2019.09.11 |
[대전 소식] 혈세낭비 논란 대전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34.5억 허공으로? (0) | 2019.09.1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