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을 생명존중도시로" 만들겠다던 지난달 대전시의 외침은 무색해졌습니다. 소병훈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자살 출동 횟수는 무려 97.6%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2018년 자살구조 출동 횟수는 247건으로 전년 125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었습니다.
난해 대전의 수난익사(17건)가 전년(2건) 대비 무려 750% 증가했으며 세종의 경우 지난해 추락투신(22건)이 전년(9건) 대비 144.4%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3.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하루 43건의 자살 추정 구조출동이 있었습니다. 전국 자살 구조 출동수는 2017년 1만 1931건에서 3765건 늘어난 1만 5696건으로 31.6%가 증가했습니다.
사고유형별로는 지난해 추락·투신이 3470건(22.1%)으로 가장 많았고 목멤 1606건(10.2%), 자해 1313건(8.4%), 약물·음독 1,229건(7.8%) 순이었다.
2017년 대비 지난해 가장 증가율이 높은 유형은 110% 증가한 폭발물을 이용한 자살이었고 다음으로 차량 내 가스중독 41.9%, 방화·분신 40.5%, 수난익사 32.3% 순이었다.
4. 자료를 제출한 소병훈 의원은 "2017년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얻었다"며 "방을 포함한 지자체, 관계기관간 자살 예방과 구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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