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덕구는 올초(1월) 오랫동안 계획에만 머물던 연축지구 개발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덕구와 대전 균형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 2024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절차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일보)
고 말했다.
2. 대덕구 연축지구는 연축동 249번지 일원으로 주거용지(6만 8,504㎡)와 일자리 창출용지(4만 8,949㎡), 상업용지(5,514㎡), 상업용지(5,514㎡), 기반시설용지(12만 6,134㎡)등 24만 8,651㎡의 지역이다.
대덕 연축지구 개발사업
연축지구 사업은 대덕구의 인구감소, 유출을 막기 위한 친환경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연축지구 개발 사업은 민선 4기 때 2009년부터 추진된 사업이지만 그린벨트 면적이 너무 넓어 오랜 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발표가 나고 나서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총 사업비 1,200억원으로 대덕구청 이전, 지식산업센터와 도시지원시설, 첨단산업, 유통시설을 만들예정입니다. 그래서 대덕구는 연축지구를 복합행정타운으로 변모시킬 예정입니다. 또 분양아파트 696세대, 행복주택 786세대인 1,482세대가 살 수 있는 공공, 임대주택과 27세대의 단독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23년 회덕IC가 이 방향으로 개통하며, 2024년에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될 예정이기에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3. 하지만 지난 9개월 동안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2018년 대덕구가 이야기한 2019년 6월부터 토지보상과 조성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난 6월 한남대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정현 구청장이 연축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다시 말을 꺼낸 것이 가장 최근의 일이었습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안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구획지정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사업이 진행되고 인근 재건축도 이뤄지면 인구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당초 계획면적 102만㎡를 1,2단계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말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공공·임대주택건설, 공공청사 건립, 유통시설단지 조성 등 복합단지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일보 2018년 1월자 기사)
4. 10월, 대전시와 대덕구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국토부와 사전협의를 갖습니다. 이는 지자체장이 해제 권한을 부여받았으나 이는 계획에 대한 권한입니다. 국토부와의 협의절차를 거쳐야 완전히 해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린벨트 해제 절차
그린벨트 해제의 기본 원칙은 "선계획 후해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제지역으로 지자체에서 결정해도, 구체적인 개발 계획이 완전히 정해져야 실질적인 해제가 가능하다. 그리고 국토부와의 여러 협의를 거쳐 그린벨트 조정안이 확정돼야 해제가 가능하다.
5. 만약 그린벨트 해제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올해 안에 해결이 된다면, 토지보상은 2021년 하반기에 끝나고, 2024년에 준공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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