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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

  • [영화] 앤드류에겐 '위플래쉬(whiplash)'가 필요했다, <위플래쉬(2014)>

    2020.04.1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화] 열정이란 이름의 자기 파괴, <위플래쉬(2014)>

    2020.04.1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화] 멈춰 있는 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2020.03.3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화] 행운의 동전은 누구에게 주어질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2020.03.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화]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앞에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2020.03.2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영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2020.03.2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영화] 앤드류에겐 '위플래쉬(whiplash)'가 필요했다, <위플래쉬(2014)>

영화 는 미국 셰이퍼 음악학교에 다니는 앤드류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앤드류, 그리고 플레처가 생각날 것이다. 앤드류에게 플레처는 어떤 사람인가? 플레처는 앤드류에게 늘 폭언을 퍼붓는다. “저능아가 어떻게 입학했지?”, “쓰레기 유대인 새끼”. 폭력도 서슴지 않는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말처럼 친구도 없는 찌질이에, 엄마도 없다. 플레처를 만난 뒤의 앤드류는 친구도 없는 찌질이에, 엄마도 없고,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퇴학당했다. 앤드류에게 플레처는 선연일까, 악연일까? 앤드류는 플레처의 제안으로 JVC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성공하면 ‘블루노트’랑 계약하고, ‘EMC’랑 음반 내고, 링컨 센터에도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찍히면 다신 음악계에 발을 딛을 수 없다. 플레처의 예상..

문화예술 2020. 4. 12. 14:10

[영화] 열정이란 이름의 자기 파괴, <위플래쉬(2014)>

누구든 실수하기 마련이다. 열정이 크다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열정이 무언가를 실수라 착각하게 만들 때도 있다. 그래도 순수한 열정에서 나온 실수는 즐거운 성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광기를 열정이라 착각한 자에게는 성과 또한 실수가 된다. 고작 이것밖에 이뤄내지 못한 것은 실수다. 광기는 자기 파괴를 통해 실수를 극복하려 한다. 앤드류는 혼자 드럼을 연습한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박자를 탄다. 어쩌다 플래처의 눈에 들게 되고, 곧이어 플래처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간다. 플래처는 폭력적인 수업방식으로 앤드류를 몰아친다. 다음날 앤드류가 혼자 연습할 땐 박자를 타지 않고 속도에 집중한다. 손이 까져 피가 날 때까지 죽을상으로 드럼을 친다. 그는 드럼을 즐기지 못한다. 앤드류의 첫 번째 자..

문화예술 2020. 4. 12. 13:54

[영화] 멈춰 있는 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당신 앞에는 200만 달러가 들어 있는 가방이 놓여있다. 그 가방을 가져갈 순 있지만, 당신과 가족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이 순간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속물적이게 보이지 않으냐는 생각에 대답이 조심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돈을 선택하는 사람은 많을 테니 안심해라. 르웰린 모스도 그러했으니. 200만 달러를 선택한 당신은 보편적인 편에 속한다. 돈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세상이기에. 영화 는 1980년대 미국 서부에서 일어난 마약밀매를 소재로 한다. 영화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시대였던 19세기 자본주의에 휘둘리는 모습과 미국 우월주의를 보여준다. 르웰린 모스는 영양을 사냥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끼어들게 된다. 과거 군인이었던 그는 빠른 눈치로 단박에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악한다..

문화예술 2020. 3. 30. 16:15

[영화] 행운의 동전은 누구에게 주어질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우리는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밟아 다니며 망치곤 했다. 행운을 의미하는 네 잎 클로버와 행복을 의미하는 세 잎 클로버. 두 클로버의 의미를 생각하며, 요즈음 우리는 행운을 위해 행복을 망치지 말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은 눈앞의 행복보다는 언젠가 다가올 행운을 바란다. 노력해서 얻어내는 행복이 아니라, 우연한 행운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우리는 더 좋아한다. 영화 는 우리 삶에서의 운, 행운과 불운을 보여준다. “There wasn’t any passion to it. The crime you see now, it’s hard to even take its measure.” (격정 같은 건 없다. 요즘 범죄는, 딱히 동기도 없다.) 시거는 모스가 가져간 돈을 찾으며 많은 ..

문화예술 2020. 3. 29. 21:05

[영화] 이해할 수 없는 세상 앞에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인간은 혼돈 앞에서 무력하다. 그리고 세상은 혼돈으로 가득 차있다. 의 ‘안톤 쉬거’는 혼돈으로 가득 찬 세상을 보여준다. 누구도 그를 피해갈 수 없으며, 언제 오는지 또한 예측할 수 없다. 영화의 플롯은 단순하다. 가난한 퇴역군인이 어쩌다 돈 가방을 줍고, 갱단과 킬러가 그를 쫒는다. 눈여겨 볼 인물은 도망자 르웰린 모스, 킬러 안톤 쉬거, 보안관 에드 톰 벨이다. 감독은 세 명의 시선을 번갈아 사용하며 사건을 관찰한다. 세 명의 주인공은 서로 만나지 못한다. 매 장면에서 관객은 한 명의 주인공에게만 집중하게 된다. 르웰린 모스를 비출 때, 아무리 발악해도 쉬거를 막을 수 없는 비참함을 느낀다. 에드를 비출 때, 혼돈으로 찬 쉬거를 따라가지 못하는 무력감을 느낀다. 안톤 쉬거는 관객마저도 따돌리고 압박..

문화예술 2020. 3. 29. 20:45

[영화]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아델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머리 모양과 귀걸이다. 영화의 시작, 아델은 풀어헤친 머리 위에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간다. 하지만 학교로 들어가는 아델은 모자를 쓰지 않고 머리를 질끈 묶고 있다. 묶인 머리 사이로 튀어나온 옆머리는 아델과 함께 움직이고 불편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델을 가리고 있기도 하다. 집으로 돌아온 뒤, 침대에 앉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아델은 머리를 푼다. 아델은 사람들 앞에서 늘 머리를 묶고 있다. 아델에게 머리 모양은 자신을 가리는 방법이다. 늘 머리를 묶고 옆머리로 자신을 가려 드러나지 않게 할 때도 있다. 아델이 다른 사람 앞에서 머리를 푸는 것은 자신을 보여주는 방법이다. 아델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머리를 푼 것은 토마스와 관계를 나눌 때다..

문화예술 2020. 3. 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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