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야기] "백아연에게 어울리는 새 옷은?", 백아연 : 《Bittersweet》 (중)
Bittersweet 본인이나 소속사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보다는 긴 공백기를 갖습니다. 포괄적인 연예계 활동보다는 노래만 부를 수 있는 활동에 집중을 했습니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시기에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과연 중요하게 작용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백아연의 어울리는 옷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15년 로 이러한 지점을 증명했고(물론 발매 초기가 아닌 차트 역주행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 과정에는 곡의 매력도 있겠지만 아니라 SNS의 파급효과가 컸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2016년 에 이르면 백아연식의 노래가 어떤 것인지 확고하게 지점을 차지합니다. 이 지점은 자기를 답습한다는 점에서 매력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하..
문화예술
2019. 9. 6.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