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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 사설(社說)

    2021.02.01 by HASHU 편집부

  • [에세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하슈(HASHU)

    2019.10.27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에세이] 나는 그렇게 변했다

    2019.09.1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에세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그대, 자그마한 기준을 세워라

    2019.09.19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개소리] 망한 장르쫓기

    2019.08.31 by HASHU 편집부

[오피니언] 사설(社說)

사설(社說), 사전적의미로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써내는 논설.’이다. 그리고 논설(論說)은 ‘어떤 주제에 관하여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을 체계적으로 밝혀 쓴 글’이다. 요약하자면 사설은 신문이나 잡지 등에 자기의 생각을 쓰는 글쓰기다. 현대의 사설과는 조금 거리가 먼 느낌이다. 일본의 유명 소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을 보면 글쓰기에 대해 논설한 부분이 있다. ‘당신이 굴튀김에 관한 글을 쓰면, 당신과 궅튀김의 상관관계나 거리감이 자동적으로 표현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끝까지 파고들면 당신 자신에 관해 쓰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이른바 나의 ’굴튀김 이론‘입니다. 다음에 자기 자신에 관해 쓰라고 하면, 시험 삼아 굴튀김에 관해 써보십시오. 물론 굴튀김이 아..

오피니언 2021. 2. 1. 02:00

[에세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하슈(HASHU)

나는 군대를 다녀와서 바로 복학을 했다. 이후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었다고 자부한다. ‘복학생’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점도 많이 올렸고,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했다. 하지만, 잘 풀려가는(?) 대학생활과는 달리 마음 한 구석에는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내가 어떤 걸 좋아하지?’ 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무언가 공허한 마음이 들었었다. 그래서 나는 ‘나 자신’에 대한 확실함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또한, 많은 대학생들이 국토 대장정이나 유럽 여행 등 다양한 여행을 즐기지만 나는 특별히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을 떠나면서 마음이 내내 벅차고 즐거웠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터.널.터널이라니!!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이었다.차를 타고 ..

오피니언 2019. 10. 27. 17:26

[에세이] 나는 그렇게 변했다

요즘 나는 감정 기복이 심하다. 고장 난 신호등처럼 급격하게 변하여 주변사람을 피곤하게 하고 감정의 색마저 다양해서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기는커녕 나조차 이해하기가 어렵다. 사회에 있을 때는 감정기복이 심한사람을 전혀 공감 하지 못했는데 경험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더니 나의 감정이 들쑥날쑥 하니 그들을 이해하고 싶어진다. 또 이기적인 생각임을 알면서도 내가 수시로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싶은 맘에 작은 돌멩이에도 크게 요동치는 내 마음의 우물에 그들을 빠뜨리곤 한다. 내가 왜 변한 걸까? 나는 올해 3월 초까지만 해도 사귄지 2년이 넘은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주변인들의 부러움까지 받았던 꽤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고 군대에 입대하면 자주 못 만날까봐 걱정이 됐지만..

오피니언 2019. 9. 19. 19:25

[에세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그대, 자그마한 기준을 세워라

'아 여행 가고 싶다' 무의식중에 참 많이 내뱉는 말입니다. 물론 제가요. 여행이란 거, 좋죠. 지긋지긋하고, 나를 옭아매는 탁류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여기저기 새로운 세상을 거닐고 여유를 만끽하는 그런 여행. 하나 더 있어요. 아주 강력하면서도 달콤한 이유가. '기차표를 예매해 놔서…'라든지…' 라든지 '지금 타지(혹은 해외)라서요…' 같은. 아무도 나를 불러내거나 강제할 수 없거든요. 그저 삶의 패턴 그 범위 밖에 있다는 이유만으로요. '체험'이나'도전' 같은 여행보다는 '도피' 나 '피신' 같은 여행에 더 갈급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부터 순수하게 소비하는 여행을 잃은 걸까. 초등학생 때는 말이에요, 소풍 전날이면 잠도 설치고, 새벽 일찍 일어나서 김밥 말고 버스 옆자리는..

오피니언 2019. 9. 19. 19:22

[개소리] 망한 장르쫓기

하슈(HASHU)를 시작하면서. 분명 초등학교때는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손재주도 적당히 있었다. 라디오에서 가끔 들려오는 고 노회찬 의원이 내 이름처럼 들려 정치인의 꿈을 꾸기도 했다. 글을 쓰는 삶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다. 내가 글 쓰는 것에 왜 빠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쓰고 있는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초등학교 5학년 소설의 매력을 느끼고, 중학교때 잠깐 그림으로 외도를 하다가 고등학교 때 평론 같은걸 쓰겠다고 생각하다니. 아마 그때부터 망해가는 장르만 쫓아가는 취미를 길렀나 보다. 대학교도 문예창작과라는 00년대 초반 인기 좋았던 학과를 갔다. 물론 내가 진학했던 때는 10년대였으므로 인기는커녕 수업의 질도 좋지 않았다. 스스로 공부해야 했으며, 스스로 글을 연마해야 했다. 그래도 학생들과 평론을 쓰..

오피니언 2019. 8.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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