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연습생 '펭수'가 쌓은 공든 탑, 고인물 '보니하니' 최영수, 박동근이 무너트리다
EBS는 2019년 유래없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펭수라는 캐릭터의 출현이었다. 펭수는 현재 논란 중인 의 한 코너로 출발한 서브 캐릭터였다. 하지만 2019년 9월 19-20일에 진행된 영상의 영향으로 각 커뮤니티로 펭수라는 존재가 퍼져나가면서였다. 인기는 놀라운 속도로 높아졌고, 는 별도로 독립되어 금요일 저녁 한 자리를 차지했다. EBS뿐만 아니라 타 방송에도 출현하는 펭수는 '개드립 센스'와 '빠꾸 없는 드립'으로 꾸준히 공감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회사 사장 '김명중'의 이름도 대놓고 부르는 대담함에 모두가 웃었다. 펭수는 연습생이자 신입이다. 유아방송, 노잼방송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EBS를 처음으로 재밌는 방송으로 바꾸어 준 선구자이기도 했다. 펭수라는..
문화예술
2019. 12. 12.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