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흥국생명, 공윤희 임의탈퇴 공시 … 다시 부각된 1라운드 1차 지명자의 부담
스포츠에서 1라운드 1차 지명은 일 년에 한 번, 선수에게는 평생에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기회이다. 선수는 하고 싶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구단에서도 (전년도 꼴찌를 해야 하기에) 뽑고 싶어도 마음대로 뽑을 수가 없다. 해당 연도에 괴물신인(가령 야구의 류현진이나 배구의 김연경 같이)이 등장했다면 일부러 꼴찌를 위해 패배를 모으는 '패주작'을 하는 팀도 있다.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더 못하는 팀이 있다면 1라운드 1차 지명권은 양보해야 한다. 어쨌든 선수에게 1라운드 1차 지명이라는 타이틀은 명예가 되고, 언론의 주목을 선물로 준다. 이 선수가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그해 성적이 달라지는 배구의 경우 팀은 1라운드 1차 지명 선수에게 많은 기대를 걸기도 한다. 데뷔 나이가..
문화예술
2019. 9. 8.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