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다니엘 존스턴(Daniel Johnston), 어떤 인디 음악인의 죽음
로-파이, 언더그라운드 음악가 세상을 떠나다 컬트적인 영향력을 지녔던 싱어송라이터이자 시각 예술가 다니엘 존스턴이 지난 10일 사망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주로 활동한 그는 로파이(Lo-Fi) 음악에서 꽤 잘 알려진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시각 예술가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본인의 앨범 아트를 직접 그리기도 했습니다. 58세의 나이로 적지 않은 나이였던 그의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미국 오스틴 지방의 주간지 『The Austin Chronicle』가 알렸습니다. 존스턴은 다작을 했던 음악가로 80년대에만 9장의 카세트 녹음본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고집한 이유는 만성적인 정신질환 때문이었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불완전한 상태에서 수많은 노래를 녹음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거칠고,..
문화예술
2019. 9. 1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