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야기] 겨울의 종소리 지나 봄의 그날, 러블리즈(Lovelyz) : 《治癒 (치유)》 (앞면)
Lovelyz 코 끝에선 화 입안에선 후 / 때론 달콤하게 때론 시큰하게 시린 기억 화 모두 모아 후 / 아른 기억 그날의 네가 내 안에 머물러요 앨범 타이틀곡 코러스 가사 프로듀서 윤상과 그 작곡팀 원피스와 함께했었고 그를 벗어나 새로운 작곡가들(원택, 탁, SWEETUNE)과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윤상이 만들어 놓은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음악을 보여주면서 그룹만의 감성 코드를 완성해갔습니다. 청순한 이미지를 가지고 출발한 그룹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거나 후속곡의 부재로 어려움을 야기하지만, 러블리즈는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의 이미지에 음악성(윤상의 틀)이라는 이미지를 계속해서 그려나갔습니다. 이러한 그룹의 기본적인 색(깨끗하고 청량한 일렉트로닉 백그..
문화예술
2019. 9. 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