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하슈 음악 PICK - 2020년 1월 1주차 (1)
들어가며……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음원 사재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져 나오면서부터였다. 그것도 벌써 시간이 꽤 지났다. 현재 음원차트는 공신력을 잃었다. 리스너들은 아티스트의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없다며 저울질을 시작했다. 인기순위 밖의 이야기를 이어가야 한다 생각했다. 상기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한국 음원시장에 대한 불신이 이 이상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겹쳤다. 그런 마음에서 비롯한, ‘이 주의 하슈 음악 PICK’과 같은 움직임이 음악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이 주의 하슈 음악 PICK’을 다시 연재한다. 어느덧 새해가 밝았다.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의 포문을 밝힌 국내 앨범..
문화예술
2020. 1. 1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