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이야기] 조용한 힘(力) : 오브 몬스터스 엔드 맨(Of Monsters and Men), 《Fever Dream (2019)》
서정적 분위기와 깔끔함, 그리고 남지 않았던 흘러감 But I know that I've got to get running 하지만 도망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코러스 가사 중에서 아이슬란드 포크 팝 밴드 Of Monsters and Men(이하 OMAM)의 세 번째 앨범이다. 데뷔 앨범 《My Head Is an Animal》을 발표할 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밴드는 포크와 팝의 중간지점을 적절히 이용하여 누구나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아이슬란드의 자연이나 수도인 레이캬비크 시내를 대상으로 난나 브라인디스 힐마르스되티르(Nanna Bryndís Hilmarsdóttir)의 음색이 덧붙여져 '조용한 힘'이 곁들어 있는 음악이 되었다. 이는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과 편안함을 들려주었다. 물론 인디의 ..
문화예술
2019. 10. 13.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