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악명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경기 파주서 확진…걸리면 백신없어 살처분
요약 1.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파주시 한 돼지 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 원인은 아직 불명이다. 2.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게 전염되면 10일 이내에 폐사하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DNA바이러스이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즉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해야 한다. 3. 치명적인 것은 아직 백신이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최근 피해가 큰 중국에서 임상 시험을 기획하고 있다. 4. 1920년대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병은 지난해 중국, 베트남, 라오스, 북한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5. 이 병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약 1조원 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최소 100만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될 것을 예상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문화예술
2019. 9. 1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