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BA의 2020년대를 이끌 두 라이벌, 트레이 영과 루카 돈치치
NBA는 언제나 한 시대를 빛낸 라이벌과 함께 했다. 1960년대에는 윌트 체임벌린과 빌 러셀이 있었고, 1980년대에는 래리 버드와 매직 존슨의 라이벌 구도가 시대를 풍미했다. 그리고 2010년대를 이끈 라이벌을 말하자면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일 것이다. 이런 라이벌 구도는 과거 저조했던 NBA의 인기를 부흥시킨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렇다면 새로운 2020년대를 맞은 지금, 앞으로의 10년을 이끌 라이벌 구도는 누가 있을까? 필자는 2018년에 드래프트 된 두 선수,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와 트레이 영(애틀란타 호크스)가 앞으로의 NBA 역사에 중요한 자취를 남길 거라고 확신한다. 어쩌면 두 선수의 라이벌 구도는 드래프트가 된 직후부터 시작됐는지도 모른..
문화예술
2020. 1. 10. 23:34